「201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시상식을 12월 20일 오후 2시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201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건축 부문, 한옥계획 부문, 한옥사진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심사 결과 건축 부문 3개, 계획 부문 18개, 사진 부문 44개 작품이 당선되었다.
영예의 대상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건축 부문은 (주)재능교육이 어린이 교육 및 체험시설로 건립한 「산청율수원」이 수상하였으며, 계획 부문에서는 한옥단지에서 쇠퇴되어가는 마당을 현대적 공간 기능으로 수용 설계한 「잠원」이 수상했고, 사진 부문에서는 한옥의 담장길을 정감 있게 표현한 「토담길의 한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부문 수상자는 대상에 김나란(토담길의 한옥), 특별상 일반부분에는 유지훈(한옥의 곡선)이 그리고, 금상에는 임광엽(조심조심)이 수상하였고, 청소년부 금상에는 류준열(외출), 특별상에는 오성균(가을 나들이) 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계획부문에는 대상에 김해환,허재필, 권지훈의 潛園이 수상하였고, 건축부문에는 '산청율수원'이 선정되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이왕기 목원대 건축학부 교수)은 “건축ㆍ계획 부문의 경우 한옥 고유의 가치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잘 접목시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통해 한옥의 가능성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으며, 사진 부문에서는 한옥의 멋과 일상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한옥 공모전은 우리나라 전통의 건축자산인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고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옥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결과(11.11~11.14) 한옥건축 부문 9점, 한옥계획 부문 131점, 한옥사진 부문 483점 등 총 623점이 출품되었다. 특히, 건축 부문의 경우 일반기업체에서 한옥을 교육ㆍ체험시설로 건립하여 운영하고자 하는 등 한옥이 점차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녹아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북진안 마이산 탑사 미스테리 역고드름, 정체는? (0) | 2014.01.21 |
---|---|
전주 한옥마을 찾아서 (0) | 2013.12.28 |
[스크랩] 우정e-기자단 가을 힐링캠프, 상주 가을속으로 (0) | 2013.11.06 |
제17회 우정사업본부 예술문화회전 전시회 개최되 (0) | 2013.06.28 |
제17회 우정사업본부 예술문화회원전 6월 25일 개전식 가져 (0) | 201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