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철이 돌아오면 진안 마이산 탑사에서는 볼수록 신기한 역고드름이 생성되고 있다. 보통 다른 지역의 역고드름은 위에서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속모양도 불투명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마이산 탑사의 역고드름은 전혀 다르다.
마이산 역고드름은 불자들이 저녁에 떠놓은 정안수 그릇물이 밤새 얼면서 부피가 팽창되면서 일부 위로 10~35cm에 이르는 역고드름이 하루에 2-3개씩 발견되고 있으며, 속도 투명해 안이 훤히 보이면서 역고드름의 생성 모습을 볼 수 있어 특이하다
이곳에는 그동안 각종 방송매체에서 밤새도록 생성과정을 촬영하기도 하였지만, 모두 실패한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신비로운 것으로 불자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떠놓은 물그릇에서 역고드름이 올라오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믿역고드름은 승빙(乘氷)이라고도 하며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간 역고드름 발생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역고드름은 용기 주변의 환경이 안정되고 약한 바람이 불며 기온이 영하 7~10도 사이일 때 잘 형성된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에는 약간 더 높은 온도에서 형성되기도 하지만 바람이 있을 때에 비해 생성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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