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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 제맛!! 충북영동 빙벽을 즐기는 사람들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14. 1.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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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 바위 절벽에 조성한 최대 규모의 영동빙벽장이 지난 15일 문을 열고 현재 빙벽 동호인들이 즐거운 휴일을 맞이하고 있다. 다음 달 하순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빙벽장을 일반에 개방하고 있지만, 결국 '충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대회'가 올해는 무산되었다.

 

 

이 빙벽장은 높이 40m의 초·중급자용(사과봉, 배봉), 60m의 중·상급자용(곶감봉), 90m의 상급자용(포도봉) 등 다양한 빙벽코스를 갖추고 있다. 18일에는 상급자용(포도봉)이 개장되어 짜릿한 겨울의 백미를 느끼고 있다.


 

 

빙벽장 인근 썰매장(2000㎡)과 승용차 500여 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곶감을 비롯한 영동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매장·얼음 동산·전망대·등산로(1.5㎞) 등 부대시설도 개방되어 있다.

 

 <아찔한 빙벽을 오르는 모습>

 

 

또한 율리 초강천 교량 난간 아래에는 10여m 높이의 초대형 고드름이 만들어졌다. 이 대형 고드름은 영동 빙벽장 주변에 만들어져 빙벽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도 빙벽은 작년에 비해 온난한 기후로 빙질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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