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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1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화려한 개막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16. 7.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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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인의 꿈이 있는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식이 16일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비가오는 가운데도 화려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으로 실시되는 것이죠.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무주 어린이 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시작으로 강동구 성가정 실버태권도 시범 및 인천 실버태권도, 동두천 실버태권도, 무주 태권도실버, 할머니태권도 시범과 전라좌도 무주굿보존회에서 흥겨운 농악으로 무대를 빛냈답니다. 또한 행사의 백미인 코리언타이거즈 태권도 사범단의 시범으로 참석한 세계각국 선수단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황현 전라북도의회 의장,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안호영·정동영·송영길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이대순 세계태권도연맹 명예부총재, 오현득 국기원 원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장, 최동열 전북태권도협회장, 세계 34개국에서 찾은 2,300여명의 선수단, 사범, 심판 등이 참석했네요.



황정수 무주군수는 “올해로 10회 째가 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만남과 화합의 장이자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을 키우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4일 무주에 들어와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15일부터 합동훈련과 태권도세미나, A매치 태권도대회, 겨루기와 품새 태권도경연대회 등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시범초청 및 실버초청경연 대회 등을 참관합니다.



18일에는 무주군의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고, 오후 5시부터는 전북도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7 무주 WTF태권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세계 태권도인 한마당에도 참가할 예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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