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명소] 무주군 설천면의 뒷작금 벚꽃길

전국에 벚꽃이 한창 이어지더니 이제는 녹색잎이 나오기 시작할 무렵에 가장 늦게 피는 벚꽃 길로 유명한 무주군 설천면의 벚꽃 개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무주군 설천면에는 원래 구천동 벚꽃 길은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 1경인 라제통문에서부터 제 2경 은구암까지의 2.2km 구간으로, 새싹이 움트며 물들인 연둣빛 자연의 절경과 연분홍 꽃 빛이 탄성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웠지만 지금은 라제통문 옆길로 조성된 뒷작금 벚꽃길이 최고의 아름다운 벚꽃길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답니다.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 길은 벚나무가 대규모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여타 도시들에 비해 규모도, 모습도 소박하지만 그들과 비교할 수 없는 은근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답니다.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 길에 가면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을거리들도 맛볼 수 있습니다. 어머니 손맛이 만든 파전과 도토리묵, 잔치국수 한 입에 넉넉해지는 시골 인심을 맛보는 것도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 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벚꽃 길 주변에는 구천동 33경을 비롯한 태권도원, 무주리조트와 반디랜드 등이 위치해 연계 관광이 가능하며 곳곳에 다양한 체험장들이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입니다.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길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길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길

제1회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길 축제장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길

무주구천동 벚꽃길

무주구천동 제1경   라제통문

무주구천동 제1경  라제통문을 지키고 있는 김상수 씨. 김씨는 나제통문 앞을 지키고 섰다가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라제통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있답니다. 삼국시대에 국경을 지키던 병사 못지않게 성실하게 문을 지키고 서있으니 라제통문을 방문하시면 함께 기념사진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