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7’ 6월 15일 무주에 입성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17. 6. 15. 15:53

본문



아시아 최대의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7’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5일간 펼쳐지고 있다.

국내외 초청 20개팀 200명의 선수들이 여수에서 출발해 군산, 무주, 영주, 충주를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총 778.9㎞의 대장정을 진행중에 있다. 각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엘리트분야 경주 운영 방식이다.

투르 드 코리아는 ‘투르 드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사이클 대회를 벤치마킹한 대회로 2007년 국내 유일의 국제도로사이클 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 대한자전거연맹 등이 주관한다.




지난 14일 여수를 출발한 참가 선수들이 군산을 거쳐 15일 13:18분경 무주읍 싸리재를 통과하여 2구간 종착지인 반디랜드에 입성하였고, 3구간인 16일에는 무주에서 영주구간으로 무주 반디랜드에서 오전 10시경 출발 예정이다. 


이 날 군산 월명 종합운동장에서 무주 반디랜드까지 156.8㎞ 거리에서 열린 2017 투르 드 코리아 2구간 경주에서 민경호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1·2구간 합계 9시간 5분 59초를 기록한 민경호는 종합 선두에 오르며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옐로 저지'를 입었다.



2013년, 2014년, 2015년에 이어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7’ 대회 거점 도시가 된 무주군은 대회진행을 위해 15일과 16일 행정과 경찰인력 152명을 부남에서 반디랜드 구간, 태권도원에서 영동 구간 106개소에 배치시켰다.



무주군청과 무주경찰서, 태권도진흥재단,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진장 소방서 등 기관들이 협조해 구급차와 순찰차 등 장비와 자전거세척장 등 시설, 그리고 시범단과 홍보 등 전문 인력들을 지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루 드 코리아 조직위, 대한사이클연맹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 최고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UCI Asia Tour 2.1Class)로 치뤄진다. 올해 대회는 여수를 시작으로 군산~무주~영주~충주를 거쳐 18일 서울 올림픽 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북 무주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도 태권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는 대회때 마다 무주군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경기는 각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엘리트 대회와 스페셜 대회로 구분된다. 엘리트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등록 선수로 구성된 국내외 초청 20개 팀 200명이 5일 간 778.9㎞의 도로 위를 달린다.



짧게는 66.2㎞(서울)에서 길게는 224.7㎞(여수→군산)까지 매일 도전과 감동의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UCI 프로 콘티넨탈 5개 팀(전년 4개 팀)이 참가하면서 선수 기량 및 대회의 질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생중계로도 이번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전 경기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LTE로 생중계된다. 대회 최초로 로고송도 만들어졌다.


황정수 군수는 "덕유산 국립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환경축제인 반딧불축제(8.26-9.3)과 태권도원에서 2017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6.24-30)가 개최되는 무주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Tour de Korea'와 만나 지구환경 보존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며, 세계인들의 가슴에 무주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www.tourd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