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니의 프레임 속으로

래프팅은 전북무주의 금강, 강원도 인제의 내린천, 영월의 동강 등이 유명하지만 경남 산청의 경호강도 강폭이 비교적 넓은데다 큰 바위가 적어 매년 래프팅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굽이굽이에는 모래톱과 잔돌들이 퇴적돼 있어 유속은 빠르면서도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거의 없어 래프팅을 즐..

PHOTO 2010. 8. 21. 23:05

억수같이 내리던 비가 그치자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가 쏟아져 내린다. 정말 짜증나는 날씨이다. 하루종일 대지를 뜨겁게 달구던 태양이 서쪽으로 기울자 그 열기 때문인지 하늘은 마치 용광로같이 붉게 타오른다. 내일도 무쟈게 덥다고 하던데... 걱정이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무더워 조금만 움직여..

PHOTO 2010. 8. 18. 22:10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도에 걸쳐있는 삼도봉과 북으로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으로 해발 1,100~1,200m의 고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20여 km의 깊은 골을 만들었는데 이곳이 바로 물한계곡이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의 상류에서부터 시작한다. 여..

PHOTO 2010. 8. 14. 20:23

여름철 계곡의 주인공은 당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다. 어른들의 여름철 어릴적 기억은 냇가에서 죽마고우와 물놀이를 즐기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를 것이다.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는 마치 자연과 닮아 있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보일지 모르는 것이다. 그래도 지금은 예전하고는 비교할 수 없..

PHOTO 2010. 8. 10. 00:05

오늘도 하루종일 찜통 더위가 계속 이어지다가 소나기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늦은 오후 비개 개인 무주 남대천의 하늘은 아름다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물이 들기 사작한다. 내일도 폭염은 계속된다고 하니 어디 계곡이라도 찾을까 생각중이다. 장마가 이제 끝난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PHOTO 2010. 8. 6. 23:36

지난해 부산시가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전국 부산관광사진공모전"에 출품한 사진 4점이 합성사진으로 밝혀져 메스컴에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전에도 뇌물로 대상을 수상한 것이 들통이 나더니... 사협에서 심사하는 사진공모전이 언제까지 이러한 문제가 계속될찌 한심스럽기만 하..

PHOTO 2010. 8. 6. 12:49

한 여름의 대명사격인 곤충은 당연 "매미"입니다. 매미의 알은 나무위에 있지만 알에서 나오구 나서 땅으로 떯어진다고 합니다. 그다음 매미 애벌래는 땅을 파고 나서 한 6~17년 의 세월을 땅속에서 보낸다구 하네요.. 하지만 가만히 있는 먹이감을 그냥 두고 가는 천적(지네,두더지 등)들은 없겠죠.. 그..

PHOTO 2010. 8. 6. 10:30

고전에 흥부와 놀부 이야기에 나오는 제비는 참새목 제비과의 여름철새입니다. 벼랑이나 처마밑에 진흙으로 만든 둥지를 만들어서 번식하며, 곤충을 잡아먹는 새이죠.... 날개끝이 가늘어 빠른비행에 유리하고 여름에 한국에 오는 철새입니다. 그리고, 제비의 집은 절벽이나 마을의 주택처마 밑에 둥..

PHOTO 2010. 8. 5.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