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니의 프레임 속으로

새벽 여명이 마치 불타는 것 처럼 아름다운 날입니다. 새벽에 찾아간 포인트에는 정말 많은 진사님들이 빼곡히 와 있더군요... 갈수록 사진인구가 늘어나는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새벽까지만 해도 하늘엔 별이 총총하였건만 시간이 좀 흐르자 바로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였고, 그 위로 여명의 빛깔..

PHOTO 2008. 9. 27. 09:47

요즈음 날씨가 가을이 아닌 여름철 날씨이다. 한 낮이면 30도를 오르내리고 새벽에도 후끈거리니 말이다.. 어제 비가 조금 내리길래 오늘아침 어디로 가볼까 생각하다.......용암사? 덕유산? 마이산? 적상산??....... 먼저 용암사쪽을 택하고 달리다가....아니지.. 덕유산으로 가는게 낫겠다시퍼 다시 꺽어 ..

PHOTO 2008. 9. 21. 17:43

백두대간의 능선의 맥이 아름답게 나타난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중국의 비경이 아름답다고 모두 황산 같은곳엘가서 열씨미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정말 아름답지요... 우리나라의 모습을 우리가 더 사랑하고 좋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덕유산..

PHOTO 2008. 9. 19. 22:47

이번 추석명절은 거꾸로 보낸 것 같다. 명절 전 11일에 장모님이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이다. 나에겐 부모님이 예전에 돌아가셔서 장모님이 계시긴 하였지만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드린것이 못내 서운하기만 하다. 살아생전에 자식들에게도 효도도 제대로 못받으시고 정말 한많은 생을 ..

PHOTO 2008. 9. 15. 22:44

요즈음 새벽이면 어김없이 자욱한 안개가 끼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새벽 4시가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여 밖을보는 습관이 생겼다. 오늘 새벽도 하늘엔 별이 초롱초롱한데, 안개가 생길 것 같았지만 요즈음 직장에서 일좀 했더니 컨디션이 별로이다. 그래서 다시 잠에 들었다가 6시가 ..

PHOTO 2008. 9. 10. 21:50

덕유산의 아름다운 여명과 운해입니다. 덕유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는 명산 중 명산입니다..........ㅎ 일몰과 일출이 장관일때 운이 좋으면 볼 수가 있는데, 정말 황홀함이 온몸가득 퍼집니다.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덕유산........ 앞으로도 우리가 잘 보존해야 할 곳입니다. 이곳..

PHOTO 2008. 9. 8. 22:30

덕유산에서 내려다 본 무주군 안성면입니다. 안성골에 내리는 빛내림이 환상적이더군요...........^^* 아름다운 빛내림이 있는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울 것 같더군요...........ㅎ

PHOTO 2008. 9. 8. 20:54

토요일 무주엔 비가 촉촉히 내린다... 날씨를 검색해 보니 일요일은 고기압권으로 접어든다고 한다. 덕유산으로 갑자기 가기로 마음먹고 마눌님에게 이야기하니 난리 부리스가 났다....ㅠㅠ 일요일에 조카들이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혼자 덕유산으로 가면 어떡하냐고.... 언쟁을 벌이다 결국 내 고집..

PHOTO 2008. 9. 7. 17:29

덕유산에서 내려다 본 설천봉은 운해와 어울어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그 자체이다. 덕유산을 간다고 매일 이런 풍경을 대할 순 없다. 덕유는 정말 신비로운 산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것이 있다. 사진인들이 무지하게 모이는 날엔 꼭 그 신비로움을 감추고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덕유산에 욕심이 ..

PHOTO 2008. 9. 4. 22:04

[무주우체국 집배원 정신호씨, 숨은 선행이 드러나 화제] 무주우체국에 근무하는 집배원 정신호(54세)씨의 숨은 선행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씨는 ‘88년 부터 정읍우체국에서부터 집배원의 발길을 걷기 시작하여 지금도 무주우체국에서 집배생활을 천직으로 여기며 남모른 선행을 베풀어 왔는..

지금 무주N 2008. 9. 4. 17:45

올해엔 정식 휴가를 가지 못하고, 이틀간 연가를 신청하여 덕유산으로 향했다. 물론, 가는 길엔 사연도 있었다. 화려한 일몰을 기대했지만, 실망만 안겨 주었다. 다음날 덕유의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나섰지만 좀처럼 그 화려한 자태를 보여주질 않는다. 얼마간 시간이 흐르자 정말 입이 안다물어지는 ..

PHOTO 2008. 9. 3. 22:19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호반에 사람이 탄 배와 새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이루던 풍경입니다. 이 사진을 촬영하고 집엘와서 컴으로 다 옮겼다고 생각하고 메모리를 왕창 지웠다가 다시 복구한 사진입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컴을 열러보고 있어야 했던 사진이 없어 한참..

PHOTO 2008. 9. 1. 22:01